개그맨 김수용이 딸에게 외모 굴욕을 당했다. 

9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방송인 유정현은 "아까 녹화 전 대기실에서 김수용이 분장을 마치고 일어났는데 김수용 딸이 아빠를 보더니 '못생겼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수용은 "집에서 평소에 자주 듣던 말이라 괜찮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세바퀴 MC들은 "아빠(김수용)가 젊었을 땐 잘 생겼었다"고 말했지만, 김수용의 딸 김나원 양은 아빠를 보며 다시 한번 "못생겼다"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김수용 /MBC '세바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