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푸드의 대표음식 토마토 효능으로 동맥경화와 간경화 예방을 꼽을 수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토마토는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이 있어 빨간색을 띠는데, 파란 토마토보다 빨간 토마토가 건강에 더 이롭다.
토마토 칼로리는 100g 기준 14Kcal로, 열량이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좋다.
토마토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C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 가량이 들어 있다.
또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抗)산화 물질이 많은 데, 라이코펜이 7∼12㎎% 함유되어 있다.
라이코펜은 그냥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리를 하면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흡수율이 5배 높다.
토마토 효능 중 노화 방지는 바로 이 라이코펜 때문이다.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킨다. 또 남성의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 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효능을 가진다.

토마토 효능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혈당 저하다. 토마토의 루틴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함께 먹으면 소화를 돕고 산성 식품을 중화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