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아내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39회 '아빠의 무게'편에서는 48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엄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마음 편히 식사를 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두부와 면 음식을 주고 마음껏 먹게 했다. 

하지만 하필이면 이때 송일국 아내 정승연씨가 집으로 들어왔다. 

송일국 아내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머리를 하나로 묶은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 아내는 난장판이 된 거실과 아이들의 모습에 화들짝 놀랐지만, 아이들은 48시간 만에 본 엄마의 등장에 반가워하며  안기고 업히기 시작했다.

이에 송일국은 "엄마 힘들어. 아빠한테 와"라고 말하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엄마에게 맡기고 쇼파에 널부러지는 다른 '슈퍼맨' 아빠들과는 달리 꼼꼼하게 청소를 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아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아내 정승연 씨 수수한 모습 보기좋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아내 사랑 대단한 듯",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아내 삼둥이 엄마 대단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아내, 송일국 청소까지 자상한 모습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