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멤버들이 업그레이드 된 목봉체조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67회에서 멤버들(서경석, 김수로, 샘 해밍턴, 박형식, 박건형, 천정명, 케이윌, 헨리)은 유격 2일차 빅3 코스 '목봉, 화생방, 암벽등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목봉의 엄청난 무게에 절로 얼굴을 구겼고, 조교 출신 에이스 병사 천정명마저 구호 실수를 하고 말았다.

10분 휴식이라는 말에 천정명은 "죽겠다"라고 털석 주저앉으며 고통스러워 했다.

헨리도 "그냥 집에 가고 싶다"고 연신 앓는 소리를 했고, 박형식은 "매 훈련이 쓰지 않던 근육을 쓰게 만드는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목봉체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펼쳐졌다.

160kg 어마어마한 무게의 목봉을 등고 시계바늘을 만든 것도 모자라 조교가 탑승한 '목봉 열차', 조교가 목봉을 탄 채 운동을 하는 '목봉 비행기'까지 이어져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