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어디가' 안정환 김성주 류진 묘한 삼각관계 '아빠들의 절대 예능감' /MBC '일밤-아빠 어디가' 82회 방송 캡처
'아빠 어디가'의 세 아빠 안정환, 김성주, 류진이 묘한 삼각관계로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82회에서 김성주, 안정환, 윤민수, 류진, 정웅인 다섯 아빠가 여행을 가기 전 모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약속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류진과 김성주는 동갑내기 답게 알콩달콩 대화를 했다. 하지만  안정환이 등장하자 김성주는 얼굴이 더 밝아지며 안정환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에 류진이 질투하자 김성주는 "우리 사이 월드컵이 다 망쳐놨어"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안정환은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성주는 또 안정환과 류진을 가리키며 "두 사람은 안 된다"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나 키 큰 여자가 좋아졌어"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 '아빠어디가' 안정환 김성주 류진 묘한 삼각관계 '아빠들의 절대 예능감' /MBC '일밤-아빠 어디가' 82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