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엄마 야노 시호가 장근석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39회 '아빠의 무게'편에서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집에 방문한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장근석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초대했고, 장근석을 본 야노 시호는 소녀팬처럼 수줍어하며 만남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장근석은 사랑이의 관심을 얻기 위해 미키마우스 캐릭터 상품을 잔뜩 준비했으나, 낮가림이 심한 사랑이는 장근석에게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보다 못한 야노 시호는 장근석의 부채를 꺼내 들며 사랑이의 관심을 끌었지만 소용 없었다.

야노 시호는 "사랑아, 슈퍼스타야"라며 "이렇게 하다가 나중에 가고 나면 후회한다"고 안타까워 했다.

야노시호는 장근석이 꽃을 선물하자 "거만할 줄 알았는데 상냥하다"며 은근 돌직구를 날렸고, 장근석이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자 기념사진을 찍는 등 소녀팬으로 빙의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근석 추사랑 집 방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스타 장근석 일본에서 인기 대단하구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나중에 후회할 듯",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 시호 소녀팬 빙의했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근석 미키마우스 까지 준비했는데 시크한 추사랑"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