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왔다 장보리 오연서 /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왔다 장보리 오연서가 반격에 나서며 '제2막'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35·36회에서 장보리(오연서 분)가 그 동안 연민정(이유리 분)의 갖은 악행에 당하기만 하던 이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반격에 나서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자신의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참고 참았던 장보리가 다친 도씨와의 모녀 사이를 부정하는 연민정의 기막힌 패륜에 분노, 예전과 다른 차가운 표정으로 연민정의 모든 악행과 거짓을 밝히고 그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장보리의 잃었던 기억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도씨와 연민정이 은비를 찾는 전단지를 의도적으로 숨겼음을 알아챈 장보리가 유전자 검사를 하겠다고 당당하게 맞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 왔다 장보리 오연서 /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또한 사랑스럽고 착하기만 하던 장보리가 기억을 되찾고 독해진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며 시청률 상승까지 이끌어 확실한 장보리효과를 보여주었다. 

왔다 장보리 오연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왔다 장보리 오연서, 드디어 보리의 반격이 시작되는구나" "왔다 장보리 오연서, 매번 보리가 당하기만 해서 답답했는데 이제 좀 후련해질 듯" "왔다 장보리 오연서, 보리가 제대로 복수해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