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이 정신없는 결혼식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마지막회에서는 이민석(서인국 분)과 정수영(이하나 분)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운동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은 결혼식장에 허겁지겁 손을 잡고 들어왔다. 이어 사회를 보는 김본부장(조한철 분)에게 "우리 신혼여행 기차가 10분 밖에 안 남았다"며 막무가내로 빠른 진행을 요구했다. 

이에 김본부장은 "화촉점화, 했다 치고. 축가도 했다치자"라며 결혼식 진행을 속행했고, 컴포 Inc 식구들은 어설픈 노래 실력으로 '마법의 성' 축가를 불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결혼 3년 후 이민석과 정수영은 진정한 부부로 거듭났다.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에 네티즌들은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러블리한 깡냉이 커플"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너무 사랑스럽고 멋진 드라마"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내 인생 드라마 될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