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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꾼일지 정윤호 /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3회에서는 조선시대 최고의 무관인 무석으로 분한 정윤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귀신 보는 왕자인 이린(정일우 분)은 조선 최고의 기생인 매향(앨리스 분)에게 접근했지만, 그의 곁에 있는 귀신을 발견하고 방에서 뛰쳐나왔다.
이때 기방으로 박수련(서예지 분)이 들어섰고, "혼인도 하지 않은 네가 올 데가 아니다"라고 붙잡는 무석의 만류에도 이린의 곁으로 다가갔다.
이에 귀신은 "제 여자도 있는 놈이 남의 여자를 건드렸냐"며 이린ㅇ르 습격했고, 무석은 뛰어난 무예로 이린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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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꾼일지 정윤호 /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
이후 무석은 박수련에게 "월광대군에게 너무 큰 정 주지 말거라. 그럴수록 마음이 아프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충고했다.
그러나 수련은 "왜 아프냐. 장식품이 새것이 나오면 갖고 싶고 싫증나면 버리고 싶은 것처럼 대군께 도성의 여자도 그렇다. 그게 인지상정인데 이해해야 하지 않냐"고 답했다.
야경꾼일지 정윤호에 네티즌들은 "야경꾼일지 정윤호, 정윤호 사극 비주얼 대박" "야경꾼일지 정윤호, 기대된다" "야경꾼일지 정윤호, 눈빛이 정말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보는 이린과 귀신으로부터 이 땅을 지켜내려는 야경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