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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뻐꾸기 둥지 이창욱 /KBS2 '뻐꾸기 둥지' 방송 캡처 |
이창욱은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 이채영의 남자로 전격 투입됐다. 이창욱은 극중 이화영(이채영 분)의 첫사랑으로 등장했다.
이창욱이 연기하는 최상두는 10년 전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도망친 연인 이화영에게 극심한 배신감과 좌절감을 느끼고 세상을 등지며 살아온 인물이다. 본성은 착하지만 이화영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세상을 거칠게 살아왔다.
이창욱은 11일 첫 등장해 이화영을 노심초사하게 만들었다. 이날 이화영은 아들 정진우(정지훈)와 쇼핑을 하다가 최상두와 마주쳤다. 최상두는 이화영에게 다가가 "내 아이 어딨냐"고 다그쳤고, 이화영은 "아이는 죽었다. 유산했다"며 발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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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뻐꾸기 둥지 이창욱 /KBS2 '뻐꾸기 둥지' 방송 캡처 |
이에 최상두는 "내가 또 속을 줄 아느냐"며 분노했고, 이화영은 "10년 전 일은 내가 갚겠다. 지금은 모른 척 해 달라"며 명함을 남긴 채 황급히 자리를 떠나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뻐꾸기 둥지 이창욱 합류에 네티즌들은 "뻐꾸기 둥지 이창욱 합류, 장서희 복수는 언제부터?" "뻐꾸기 둥지 이창욱 합류, 꿀잼" "뻐꾸기 둥지 이창욱 합류, 이화영 너무 얄밉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