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 축구 마지막 소감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화요일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의 이영표가 '우리동네 FC' 축구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가 창단 30주년의 'FC 서울'을 상대로 '예체능' 축구 사상 가장 박진감 넘치고 드라마틱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되는 'FC 서울 올드스타'에는 조광래 감독의 지휘 아래 최용수, 이을용, 이민성, 윤상철, 정광민, 아디, 강득수 등 'K리그 레전드'들이 총출동한다. 

이영표는 "마지막 경기 소감이 어떠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나는 약했지만 우리는 강했다"면서 "축구는 역시 팀워크고, 팀워크가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영표는 이어 "처음 이규혁과 조우종의 축구 실력을 보고 '진짜 될까?'라는 의심이 들었는데 날이 갈수록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구멍'에서 '꿈나무'로 성장한 이규혁과 조우종에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 축구 마지막 소감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이에 윤두준은 "축구로 맺어진 사이는 평생 간다고 하니 우리 인연 역시 오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끝까지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샤이니 민호 역시 "소중한 형들을 만나 정말 좋았다"며 '형덕후'다운 면모를 드러냈고, 이규혁은 "패스할 때 쾌감을 느꼈다"면서 은퇴 후 뒤늦게 빠진 '축구앓이'를 전했다. 

이영표 '우리동네 FC' 마지막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우리동네 FC' 마지막 소감, 마지막이라니 아쉽다" "이영표 '우리동네 FC' 마지막 소감, 영표 형 또 만나요" "이영표 '우리동네 FC' 마지막 소감, 영표 형 보고 싶을 거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표를 비롯한 '우리동네 FC' 멤버들의 축구 마지막 소감은 오늘(1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