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총사 정용화가 이진욱을 에스코트하는 재치있는 행동으로 제작발표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는 김병수 감독, 송재정 작가,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이 참석한 가운데 tvN 첫번째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연출 김병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정용화는 이진욱을 에스코트하며 제작발표회장에 입장했다. '삼총사'에서 정용화는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양반 출신으로 무과에 도전하는 박달향역을 맡아 소현세자 역을 맡은 이진욱과 호흡을 맞춘다.
조선 낭만 활극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이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될 예정이다. '나인' 제작진의 신작이자, '계획된 시즌제' 드라마로 방영전 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총사'는 총 3개 시즌으로 각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한편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오는 8월 17일(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주 1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