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2 나이트인 LA'라는 제목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진행됐으며 '케이콘 2014' 행사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공연에는 세계를 강타한 케이 팝의 저력을 보여준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9일에는 GD, 아이유, 빅스, 틴탑, B1A4가 공연했으며 10일에는 소녀시대,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정준영 등이 무대에 올라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156명의 외신기자가 취재에 나서며 북미에서 열린 한류 컨벤션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NBC,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언론에서 비중있게 한류 열풍에 이은 한류 컨벤션을 조명했으며, 특히 공연에 참가한 소녀시대, 아이유 등 아티스트들을 앞다퉈 글로벌 주요 언론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연을 연출한 최승준 CP는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 아티스트의 노래, 춤만을 즐기는 것에서 한 단계 더 올라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고 싶어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케이콘'은 콘서트는 물론 드라마, 영화, 게임 등 케이 컬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북미 최대 복합 한류 컨벤션이다.
'케이콘2014'는 'GD', '소녀시대' 등 국내 정상급 케이 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콘서트로 이틀간 확대 공연했으며 스타들과 함께 하는 팬 미팅과 아울러 지난해 호평받은 '한식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호응을 얻었다.
/유은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