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총사 정용화 이진욱. 배우 정용화와 이진욱이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첫번째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연출 김병수) 제작발표회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총사'에서 정용화는 박달향 역을 이진욱을 소현세자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강승호기자

'삼총사' 이진욱과 정용화가 훈훈한 케미를 뽐냈다.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는 김병수 감독, 송재정 작가,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이 참석한 가운데 tvN 첫번째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연출 김병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진욱은 "정용화는 달타냥처럼 정말 호탕하고 천진하다"며 "실제로도 용기있고 패기있고 두려움이 없어 자극을 많이 받고 있다"고 정용화를 칭찬했다.

이어 이진욱은 "양동근도 허승포처럼 호탕하고 터프하다"며 "정해인도 극 중 안민서처럼 중성적인 매력이 있다. 드라마를 보면 정해인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 낭만 활극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이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될 예정이다. '나인' 제작진의 신작이자, '계획된 시즌제' 드라마로 방영전 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총사'는 총 3개 시즌으로 각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한편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오는 8월 17일(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주 1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