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가수 홍진영와 배우 남궁민이 등장해 각각 시구와 시타를 선보였다.
이날 홍진영과 남궁민은 나란히 그라운드에 입장, 환한 미소로 관중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마운드에 오른 홍진영은 포수와 사인을 주고받은 뒤 힘찬 와인드업을 선보이며 시구했다.
홍진영이 던진 공은 바닥에 튕긴 후 포수의 글러브로 들어갔고, 남궁민은 뒤늦게 방망이를 휘둘러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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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영, '우결 가상 남편' 남궁민과 시구-시타. /SBS스포츠 2014프로야구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