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 트위터 /진중권 트위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자신의 영화 '명량' 혹평에 대한 비난여론에 대해 "촌스럽다"고 언급했다.

진중권 교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 사이에 난리가 났었군. 촌스러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링크된 기사는 한 언론사의 칼럼으로 "재미있게 보면 그만이지 명작인지 졸작인지 따지는 것 자체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진 교수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며 혹평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명량'은 개봉 12일만에 누적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관객몰이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