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아디 딸 이사도라가 가수 이정에게 굴욕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FC 서울'과 '우리동네 FC'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아빠인 FC서울 코치 아딜슨 도스 산토스(아디)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이사도라는 '예체능'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사도라는 능숙한 한국어로 윤두준과 민호를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가수 이정은 알아보지 못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정은 "괜찮아. 삼촌은 축구선수야"라고 씁쓸하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연속 두골을 성공시키며 맹활약했다.

▲ 우리동네 예체능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