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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꾼일지 정윤호 /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는 무석(정윤호 분)이 저잣거리에서 어려움에 처한 도하(고성희 분)를 목격하고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하는 문지기에 의해 도둑으로 몰렸다. 이때 무석은 도하에 주먹을 휘두르려는 문지기를 막아서며 도하를 구해냈다.
그러나 도하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우리 안으로 숨었다가 하필 귀신을 피해 도망 나온 이린(정일우 분)과 맞닥뜨렸다. 이린은 도하를 귀신으로 착각하고 우리를 잠가버렸다.
이후 사람들 앞에 봉황의 우리가 공개되면서 그 안에 갇혔던 도하는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봉황을 보러 몰려든 사람들은 우리에 갇힌 도하를 보며 "반인반수가 아니냐"며 놀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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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꾼일지 정윤호 /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
이를 목격한 이린은 우리를 부숴 도하를 꺼내줬지만, 도하는 오히려 이린을 바닥에 패대기치며 자신을 가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무석(정윤호)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은 사람이 아니네. 남을 가엾게 여기고 이해하는 마음 그것이 없으면 금수와 뭐가 다르겠냐"라며 도하의 역성을 들었고, 이린은 "어찌 그리 재미없는 말만 골라하는지. 그러니까 자네가 여인들에게 인기가 없는 거야"라고 응수해 눈길을 모았다.
야경꾼일지 정윤호에 네티즌들은 "야경꾼일지 정윤호, 무석이 검술할 때 좀 멋있었음" "야경꾼일지 정윤호, 정윤호 겁나 멋있어" "야경꾼일지 정윤호, 귀엽기도 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