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클라라외 디자이너 최범석이 심상치 않은 사이라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한 팀을 이룬 클라라와 최범석 디자이너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특히 팔찌와 발찌까지 맞췄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동엽은 "(출연진) 내부적으로 최범석 디자이너와 클라라가 사귄다고 생각하고 있다. 확신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는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들과 셀러브리티가 한 팀을 이뤄 매 회 주어진 미션에 맞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룩을 선보이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편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는 신동엽이 MC를 맡았으며 선미·양희민, 정준영·한상혁, 윤진서·로건, 홍진경-조세호·송혜명, 클라라·최범석, 광희·곽현주, 블락비 지코-피오·고태용이 한 팀으로 출연한다. 오는 8월 16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