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실련과 전교조 군포·의왕지부, 군포YMCA, 여성민우회 등 군포지역 시민단체는 최근 6·13 지방선거 군포시민개혁연대 발족식을 갖고 이번 선거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개혁연대는 발족 선언문을 통해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된 지 10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시민들의 정치 및 선거참여는 극히 제한적이고 시민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선거제도 개정 운동을 전개하고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에 따라 시민단체의 선거운동을 제한하는 관련법 개정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군포시장 출마후보자를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지방선거 후보자들에 대해 공개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유도하고 현역 지방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상황, 신규 출마자들의 직업 등 각종 정보도 공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글과 각급 선거 출마후보자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수록된 타블로이드판 신문을 제작, 선거전 7만여 가정에 배포하기로 했다.
'지방선거 시민참여' 군포시민연대 발족
입력 2002-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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