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이 이종혁의 과거를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임형준은 절친 이종혁과의 대학시절을 회상하며 "이종혁은 돈 없는 아이였다"며 "나름 강남 8학권 출신인데 항상 차비 2천 원만 가지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임형준은 "그 당시 이종혁은 조용하고 소극적이고 친구들 말에 따르는 스타일이었다"며 "그런데 잘 되더니 이젠 김수로보다 더 리더가 됐다"고 전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임형준은 김민교의 첫 인상에 대해 "외국인 인줄 알았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임형준/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