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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총잡이 전혜빈 /KBS2 '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
지난 13일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는 최혜원(전혜빈 분)이 박윤강(이준기 분)을 죽이려 총을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강은 부친을 죽인 원수 최원신(유오성 분)의 팔, 다리, 가슴에 총을 쐈고, 총에 맞은 최원신은 절벽 밑으로 추락했다.
그 시각 부친과 박윤강이 함께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최혜원은 아버지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했다.
아버지가 사라진 실종 지역에서 피 묻은 신발 한 짝을 발견한 최혜원은 신발을 부여잡고 눈물을 쏟았고, 이후 박윤강을 만난 최혜원은 "아버지를 쏘셨느냐"고 물었지만 박윤강에게서는 "미안하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박윤강의 대답에 최혜원은 "사과하지 마라. 우리 아버지가 윤강 도령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냐. 기다려라. 내가 어떤 짓을 하는지. 윤강 도령이 날 어떻게 만들었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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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총잡이 전혜빈 /KBS2 '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
방송말미 최혜원은 총잡이와 함께 정수인(남상미 분)의 뒤를 밟아 박강윤을 찾아내 총을 겨눴다. 하지만 박윤강이 총잡이를 압도, 전세가 역전되자 최혜원은 정수인에게 직접 총을 겨누고 박윤강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로 매주 수, 목 밤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