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동연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홈페이지
곽동연이 '나 혼자 산다' 최연소로 출연한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곽동연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감격시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아역배우로, 연기 활동을 위해 고향을 떠나 홀로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

곽동연은 "꿈을 위해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 친구들을 대변해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대전 출신인 곽동연은 그동안 동료 연습생들과 함께 생활했지만, 최근 혼자 살게 됐다. 

곽동연은 '나 혼자 산다' 촬영에서 고등학교 졸업식을 맞아 아침부터 손수 교복을 다려 입고 등교하는 모습을 보였다. 브라운관에서는 성인배우 못지 않은 카리스마를 내뿜던 곽동연이었지만,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아들고 좌절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10대 고등학생이었다. 
▲ 곽동연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홈페이지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은 곽동연이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조언을 아끼지 않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과거 한 방송에서 아역배우 김소현 양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한 곽동연을 위해 노홍철이 깜짝 전화연결을 마련해 설레는 장면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곽동연 나 혼자 산다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동연 나 혼자 산다, 10대의 자취 생활은?" "곽동연 나 혼자 산다, 곽동연 혼자 살고 있구나" "곽동연 나 혼자 산다,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동연이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