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여공주 /tvN 제공
'잉여공주' 조보아 온주완이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

오늘(14일) 방송되는 tvN 목요드라마 '잉여공주' 2화에서는 반나체 상태의 에이린(조보아 분)과 술에 만취한 현명(온주완 분)이 서로 맞닥뜨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는 인어의 꼬리 대신 인간의 다리를 얻은 조보아의 모습과 술에 잔뜩 취해 빨개진 얼굴을 하고 있는 온주완의 모습이 담겼다.

급하게 인간이 되는 약을 마시고 사람으로 변하는 바람에 미처 옷을 입지 못한 조보아가 당황한 나머지 온주완을 어퍼컷으로 날려버리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희노애락을 웃프게 그려낸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로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잉여공주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