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JTBC 제공
'썰전' 김구라가 교황 선출 방식을 수학능력시험 출제와 비교했다.

오늘(14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수장인 교황과 관련 평소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다뤄진다.

이번 녹화에서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은 교황을 선출하는 방식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구라는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추기경들이 성당 안에 갇혀서 못 나온다고 들었다. 마치 수능출제위원들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희는 "교황 선거를 가리키는 단어 '콘클라베'의 뜻 자체가 '열쇠로 잠긴 방'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용석은 "'콘클라베'를 할 때 추기경들에게 물과 빵, 포도주만 주고 문을 잠가버리는데 1268년 '콘클라베'가 처음 시행됐을 때 교황을 뽑는데만 3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한편 '썰전'은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