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허성범)가 질서 월드컵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소방서는 이를 위해 우선 불법 주·정차및 노상적치물 등 소방차의 진입을 가로 막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제 견인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서측은 최근 비상근무 인원을 제외한 전직원을 동원, 만안구 박달1동 박달시장 주변에서 구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시장 통로와 소방용수 주변에 불법으로 주차해 있는 차량 3대와 불법 차양막 12개를 강제 철거 또는 견인했다.
이와함께 서측은 노점상에게 좌판에 도르레를 부착, 비상시 신속한 이동을 주문하는 한편 상인과 쇼핑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전단지를 배포하며 거리질서확립에 적극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허서장은 “주민 스스로가 소방도로를 확보하지 않으면 화재 등 재난 발생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없다”며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질서 월드컵으로 승화시키는 우선 작업으로 불법주차 등 무질서한 거리질서를 바로잡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안양>안양>
질서 월드컵 '우리도 한몫'
입력 2002-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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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1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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