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먹거리X파일 아귀찜 /채널A 제공 |
15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대한민국 인기 외식메뉴 아귀찜의 실체를 공개한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귀찜. '먹거리X파일'은 서울의 한 식당에서 무려 제조일자가 2년이나 지난 중국산 냉동 아귀로 아귀찜을 만드는 모습을 포착했다.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서 아귀를 해동하고, 아귀 손질을 위해 아귀를 발로 밟아 세척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아귀찜을 버젓이 손님들에게 판매하고 있었다.
수입산 냉동 아귀를 사용하는 또 다른 식당에서는 아귀를 상온에 방치하거나 수차례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는 등 보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미생물 증식으로 인한 식중독까지 우려됐다.
또, 아귀찜을 만드는 앙념 대부분은 화학조미료로 맛을 내고, 물만 섞어 양념장을 만드는 마법의 양념이 수많은 식당에 납품되고 있었다.
한편,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