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배우 홍은희가 여고생으로 첫 등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은희는 긴장으로 밤잠을 설쳤다고 고백하며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반에 들어선 홍은희를 목격한 학생들은 "예쁘다"며 환호와 박수로 홍은희를 맞았다.
자기소개를 한 홍은희는 반아이들이 98년생이라는 것에 놀라 "나는 98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외쳐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은희는 "두 아이의 엄마지만 너희들하고 보내는 시간동안은 학생으로 지낼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며 인사를 마쳤다.
그러나 홍은희는 짝궁의 등을 토닥이며 너무 말랐다고 걱정하는 등 여지없는 두 아이의 엄마 면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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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