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 연애의 발견 카메오 출연 /KBS2 '연애의 발견'

방송인 최희가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

최희는 18일 첫 방송되는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 첫 회에 카메오 출연해 극성 엄마(성병숙)의 성화에 못 이겨 선을 보게 된 성형외과 의사 남하진(성준)의 맞선녀로 등장한다.

최희 연애의 발견 카메오 출연을 두고 제작진은 “카메오 출연이었지만 첫 회 초반에 등장,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이 최희의 또 다른 재능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희는 짧은 출연이었지만 연기 경험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드라마는 연애 2년차에 접어든 한여름(정유미 분)과 남하진(성준 분) 커플 사이에 한여름의 옛 남자친구인 강태하(에릭 분)가 갑자기 끼어들면서 시작된다.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그룹 신화의 에릭(본명 문정혁)이 건설업체 대표 강태하 역할을 맡았다. 

정유미가 옛 사랑 강태하와 현재의 사랑 남하진 사이에서 고민하는 가구 디자이너 한여름으로 분한다.  

‘연애의 발견’은 세 주연 배우 정유미, 문정혁(에릭), 성준이 다투는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암시하듯 복잡하게 꼬인 세 남녀가 벌이는 사랑의 전쟁을 사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와,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내가 결혼하는 이유’ 등을 연출한 김성윤PD가 의기투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