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연 데뷔전 /송가연 페이스북
송가연 데뷔전을 앞두고 방송인 이소라가 통큰 식사를 대접했다. 

이소라는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녹화에서 로드 FC 데뷔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 중인 송가연을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을 방문했다. 

이날 이소라는 여자 선수가 부족해 남자 선수와 대련 중인 송가연을 발견한 후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소라는 강도 높은 지옥훈련들을 견뎌가며 악으로 버티는 송가연을 끝까지 지켜보지 못하고 돌아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든 훈련이 끝나자 '왕언니' 이소라는 송가연에게 힘을 주기 위해 특별한 식사시간을 마련했고, 이 자리에 체육관 식구들이 함께했다. 

이소라는 평소 1인당 라지 피자 한 판은 기본이며, 하루에 5-6끼씩 먹는다는 남자 선수들의 고백에 당황학 기색이 역력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이소라는 5명이서 고기 16인분을 해치워 88만원이라는 예상 외 큰 지출을 해 화들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가연은 최고급 소고기를 눈앞에 두고도 샐러드만 먹은 사실이 전해지며 그의 첫 데뷔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가연 데뷔전에 네티즌들은 "송가연 데뷔전, 파이팅" "송가연 데뷔전, 이소라 멋지다" "송가연 데뷔전, 데뷔전 꼭 이겼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