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첨가물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식품 첨가물 종류는 착색료, 감미료, 보존료, 산화방지제, 착향료, 산미료, 증점제(안정제), 팽창제, 표백제, 발색제, 산도조절제, 향미증진제, 영양강화제 등 다양하다.

식품 첨가물이 막연히 유해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식품의 맛과 향, 조직감, 영양, 보존성 등 품질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역할도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 식품 첨가물 종류 - 착색료

착색료는 식품 본래의 색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며, 천연색소와 인공색소로 나뉜다.

착색료는 주로 사탕, 젤리, 빙과류에 사용된다.

천연색소에는 캐러맬색소, 치자적색소, 적양배추색소, 오징어먹물색소, 카카오색소 등이 있다.

인공색소로는 식용색소 황색 제4호, 황색 제5호, 녹색 제3호, 청색 제1호, 청색 제2호, 적색 제3호, 적색 제40호 등이 대표적이다.

■ 식품 첨가물 종류 - 감미료

감미료는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며 과자, 껌, 아이스크림 등에 첨가한다.

소량으로도 단맛을 내기 쉽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이나 당뇨병 환자의 식사에 쓰인다.

감미료의 종류에는 D-소르비톨, 삭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자일리톨,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효소처리스테비아 등이 있다.

■ 식품 첨가물 종류 - 보존료

보존료는 말그대로 식품을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미생물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식품의 부패방지와 식중독 예방에 중요하며, 빵이나 소시지, 치즈 등에 사용된다.

대표적인 보존료로 아황산나트륨, 무수아황산, 소르빈산, 소르빈산칼륨, 데히드로초산나트륨 등이 있다.

■ 식품 첨가물 종류 - 산화방지제

산화방지제는 기름의 산화를 막아주며 영양 손실과 유해물질의 생성을 억제한다.

주로 껌이나 식용유, 마요네즈 등에 쓰이며, 아황산나트륨, 차아황산나트륨, L-아스코르빈산나트륨, 이산화황 등이 대표적이다.

■ 식품 첨가물 종류 - 착향료

착향료는 식품의 향을 살려주고 식욕을 돋아주며 가공식품의 개발을 가능케 하는 식품 첨가물이다.

껌과 아이스크림, 음료 등에 많이 사용된다.

레몬 정유와 오렌지 정유는 천연착향료, 바닐라향과 딸기향 등은 합성착향료다.

■ 식품 첨가물 종류 - 산미료

산미료는 식품의 신맛을 내며,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한다.

음료와 젤리, 잼 등에 사용되며, 구연산, 구연산칼륨, 글루콘산, 초산나트륨, 젖산나트륨, 호박산 등이 해당된다.

■ 식품 첨가물 종류 - 팽창제

팽창제는 탄산가스를 발생시켜 부풀리는 역할을 한다. 식품의 촉감을 개선해 빵은 부드럽게, 비스킷은 바삭하게 만든다.

탄산염류, 중탄산염류, 암모니아염류 등이 팽창제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