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뜨겁게 달구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페덱스컵 우승까지 넘본다.
브리티시오픈부터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를 연속 제패한 매킬로이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파71·7천319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 달러)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바클레이스를 시작으로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를 잇따라 치러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보너스 상금 1천만 달러를 준다.
18일 끝난 윈덤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든 선수들이 바클레이스 대회에 출전하고 각 대회를 치를 때마다 출전 선수를 100명, 70명으로 줄여나가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30명 만이 나갈 수 있다.
정규 시즌 페덱스컵 랭킹 1위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아직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2012년에는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에게 역전 당한 기억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300야드가 넘는 장타와 더욱 정교해진 퍼트 실력을 앞세워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비록 매킬로이가 페덱스컵 랭킹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플레이오프 우승 여부에 따라 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올 시즌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페덱스컵 랭킹 4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잡았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페덱스컵 랭킹 54위, 배상문(28·캘러웨이)은 윈덤 챔피언십의 선전으로 120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이 밖에 재미동포 케빈 나(31·20위), 존 허(24·99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116위)도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따냈다. /연합뉴스
브리티시오픈부터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를 연속 제패한 매킬로이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파71·7천319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 달러)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바클레이스를 시작으로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를 잇따라 치러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보너스 상금 1천만 달러를 준다.
18일 끝난 윈덤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든 선수들이 바클레이스 대회에 출전하고 각 대회를 치를 때마다 출전 선수를 100명, 70명으로 줄여나가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30명 만이 나갈 수 있다.
정규 시즌 페덱스컵 랭킹 1위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아직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2012년에는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에게 역전 당한 기억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300야드가 넘는 장타와 더욱 정교해진 퍼트 실력을 앞세워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비록 매킬로이가 페덱스컵 랭킹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플레이오프 우승 여부에 따라 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올 시즌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페덱스컵 랭킹 4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잡았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페덱스컵 랭킹 54위, 배상문(28·캘러웨이)은 윈덤 챔피언십의 선전으로 120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이 밖에 재미동포 케빈 나(31·20위), 존 허(24·99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116위)도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따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