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이 '인문학도시 연수구를 꿈꾸며-쉼과 힘'을 주제로 연수구민대학을 오는 28일 개강한다.

연수구민대학은 연수구청이 주최하고 인천학연구원이 주관하는 무료 강좌로 2012년에 시작해 올해 3번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민대학 수강생은 28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모두 10번의 인문학 강의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대학교 미래관에서 들을 수 있다.

현장 교육으로 전북 부여, 전주에서 백제 역사를 배우는 역사 기행이 예정돼 있다. 강사진으로 김윤식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주성 전주교대 교수 등 12명이 나온다.

연수구민대학은 2012년과 2013년에 수강생 100명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수료생 74명을 배출했다.
올해 3기 수강생으로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032)441-5073~4

/김명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