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이채영이 임채무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 57회(황순영 극본, 곽기원·백상훈 연출)에서는 자신의 전 회사를 찾은 백철(임채무 분)이 우연히 이화영(이채영 분)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화영의 계략으로 전 재산을 물론 회사까지 잃은 백철은 이화영에게 "이 사기꾼"이라며 울부짖었다.

그런 백철을 싸늘하게 바라보던 이화영은 "다 당신 탓"이라며 "당신이 뿌린 대로 거뒀다"고 비꼬았다.

한편, 이날 '뻐꾸기 둥지'에서 이화영은 자신을 보기 위해 회사를 찾아온 친모 배추자(박준금 분)을 외면하는 냉혹함을 보이기도 했다.

▲ 뻐꾸기 둥지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 57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