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54회(이은주 극본, 김원용 연출)에서는 고양순(최윤영 분)이 협박메일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양순에 대한 질투에 휩싸인 한수리(전효성 분)는 자신을 '고양이는 있다' 작가라고 자칭하며 고양순에게 메일을 보내 "표절한 것 다 알고 있다"라고 협박했다.
당황한 고양순은 "만나 뵙고 싶다"고 말했지만 한수리는 "네 입으로 밝히지 않으면 지옥으로 보내주겠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한편, 이날 '고양이는 있다'에서는 고양순이 연인 염치웅(현우 분)에게 소설 표절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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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는 있다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54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