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이 서태지-이지아 공방전에 대해 "정우성이 승자"라고 평했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 예능심판자에서는 최근 이지아의 방송 출연으로 논란이 재점화된 서태지-이지아의 공방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지웅은 서태지-이지아 공방전에 대해 "진흙탕 싸움"이라고 묘사하며 "어느 정도 논란을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 거라고 생각 못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허지웅은 "이 사안에서만 바라본다면 정우성은 이번 사건의 승자가 아닌가 싶다"며 "이지아가 언급한 정우성은 남자인 내가 봐도 설렜다. 정우성을 다시 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지윤 역시 "파리에서 찍힌 파파라치 사진에 대해 이지아가 '그 사람(정우성)은 내 손이 차가운 것만 신경썼다'고 말하는데 정말 설레더라"고 동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 강용석은 서태지-이지아의 공방전에 대해 "이혼 부부치고는 굉장히 양호한 편"이라며 "(최소한) 돈 이야기는 없지 않느냐. 이정도면 준수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썰전 /JTBC '썰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