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KBS2 '하이스쿨 러브온' 6회에서는 신우현(남우현 분)의 고백을 받은 이슬비(김새론 분)가 어색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백을 받은 후 이슬비는 노골적으로 신우현을 피하기 시작했다. 남우현은 "잘자"라는 문자메시지에도 답을 하지 않는 이슬비에 심란한 기색을 드러냈다.
신우현은 옥상에 있는 이슬비를 찾아가 자신을 피하는거냐고 물었다. 이슬비가 그의 고백을 언급하며 말문을 열자 신우현은 "거절은 거절한다"고 잘라 말했다.
이슬비는 "잘 모르겠다"며 "네가 싫은 것은 아니다. 너랑 있으면 재밌고 좋다"고 어렵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이슬비의 솔직한 속마음을 들은 신우현은 "알 때까지 기다리겠다. 대신 피하지 말라"며 데이트신청을 했다.
다음날 신우현과 이슬비는 한강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우현은 이슬비와 가까워지기 위해 함께 공포영화를 보는 꼼수를 부리다 자신이 겁을 먹고 기절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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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스쿨 러브온 /KBS2 '하이스쿨 러브온' 6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