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902014 /엑소 902014 제공
엑소 902014에서 신-구 아이돌이 만나 선후배간의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엑소 902014'에는 god가 게스트로 출연해 엑소와 함께 서로를 면밀히 관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로를 관찰하던 god와 엑소는 "각 그룹에 비슷한 성향의 멤버가 있다"며 공통점을 찾았다.

이어 손호영이 god의 코믹한 '핸들 춤'을 가르쳐주자 신나게 따라 추는 엑소의 모습에 박준형도 덩달아 고난도의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12년 만에 god 다섯 명이 다시 모였는데 엑소가 예전 노래를 재조명해서 만들어 오니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감동을 전했다.

이에 수호는 "god 선배들처럼 10년이 지나도 엑소가 함께이면 좋겠다"며 존경심을 나타냈고 레이는 "좋은 음악에는 국경이 없다"며 god의 명곡들에 찬사를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엑소 902014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902014, 엑소와 지오디 둘다 좋아" "엑소 902014, 전설과 전설이 될 그룹이 만났네" "엑소 902014, god 예능감 역시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 90201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