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홍은희 라미란 입소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이 베일을 벗었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홍은희, 라미란, 김소연, 지나, 박승희, 걸스데이 혜리, 맹승지가 논산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미란은 '진짜 사나이' 녹화에 앞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라미란은 아들에게 "엄마 군대가는 데 할 말 없느냐"고 물었지만, 라미란 아들은 시니컬하게 "가서 살 빼고 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 남편 역시 "얼른 다녀와라. 가서 살 좀 뺴고 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홍은희 라미란 입소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홍은희는 입소를 앞두고 남편 유준상에게 전화를 걸어 "엄청 떨려. 어떡해. 입소 5분 남았어"라고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준상은 "아이고 드디어 가네"라며 "피하지 말고 그냥 부딪쳐. 정말 좋은 시간일거야. 걱정하지마"라고 응원했다. 

홍은희는 "그렇게 좋은 시간이면 당신도 '진짜 사나이'해"라고 말했고, 유준상은 "미쳤어?"라고 펄쩍 뛰어 웃음을 더했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라미란 홍은희 입소에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라미란 홍은희 입소, 유부녀들의 활약 기대합니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라미란 홍은희 입소, 라미란 가족들 되게 시크하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라미란 홍은희 입소, 재밌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