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멘탈갑 이상훈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콘서트 멘탈갑 이상훈이 제과업체에 일침을 날렸다. 

이상훈은 2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멘탈갑'에서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일부 제과업체에 일침을 가했다. 

이날 이상훈은 "넣으라는 과자는 안넣고 충격 완화용 박스와 질소만 넣어 가격은 더 비싸게 받아먹는 그 멘탈 칭찬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상훈은 이어 실제 과자상자 안에 든 과자의 양을 공개하며 "이거 내가 먹은 거 아니다. 원래 이만큼밖에 안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자들 무슨 맛인지 아냐. 비싼 맛이다. 소비자들이 호구냐"고 소리쳐 방청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상훈은 "이렇게 과대포장한 사람들한테 감사하다는 의미로 후원금 보내드리도록 하겠다"며 천원을 내민 뒤 "이제 우리 마음 알겠냐"고 외쳐 눈길을 모았다. 
▲ 개그콘서트 멘탈갑 이상훈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