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와 고성희가 밀착 스킨십을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7회(극본 유동윤 방지영/연출 이주환)에서는 관군을 피해 숨는 이린(정일우 분)과 도하(고성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하는 기산군(김흥수 분)이 보낸 수하들에게 위협을 당하고 있는 이린을 자신의 숙소에 머물게 했다. 

이린은 다음날 도하의 숙소에서 나가려고하다가 자신을 추적 중인 관군들과 마주쳤다. 당황한 도하는 황급히 이린을 데리고 구석으로 몸을 숨겼다.

도하와 이린은 관군들이 숙소를 뒤지는 동안 꼼짝없이 좁은 공간에 갇혀 얼굴을 가까이 댄 채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의 팽팽한 긴장감은 이린이 도하를 밀어내며 종료됐다. 도하가 숙소를 나가려는 이린을 말리자, 그는 "어차피 죽을 바에는 찍 소리라도 내겠다"며 당찬 면모를 드러냈다.

▲ 야경꾼일지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7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