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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티서 두근두근 내 인생 깜짝 출연 /CJ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집 제공 |
26일 '두근두근 내 인생' 측은 배우 강동원, 이재용 감독, 태티서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태티서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철부지 아빠 강동원이 열광하는 걸그룹 역할을 맡아 깜짝 출연했다. 강동원과 태티서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장면은 극중 33살의 아빠 대수(강동원 분)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태티서의 경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경호를 맡은 강동원은 태티서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등 순박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후문.
태티서는 "평소 강동원씨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이재용 감독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통해 두근두근한 인생을 함께 공유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것으로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