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배우 정일우와 고성희가 화염에 휩싸여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26일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 윤지훈) 제작진 측은 불 속에 갇힌 정일우와 고성희의 모습이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불길이 치솟은 건물 속에서 진열장에 깔린 이린(정일우 분)이 위험천만한 상황을 맞이한 모습이 담겼다.

또한 다른 사진 속에서는 마침내 진열장에서 벗어난 이린이 쓰러진 도하(고성희 분)을 안고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야경꾼일지' 7회에서는 이린이 우연히 들어가게 된 비장고에서 '야경꾼 일지'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진바 있어, 앞으로 과거와 마주한 이린을 중심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지게 될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MBC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래몽래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