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요일 저녁에는 달콤한 클래식 선율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바이올린, 성악, 클래식기타, 플루트 등 다양한 연주자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부평아트센터 광장을 채운다.
본 공연에 앞서 공중 퍼포먼스 전문 '프로젝트 날다' 팀이 '마법의 숲' 공연을 이틀간 선보인다.
대형 크레인과 다양한 장치들이 동원된 스펙터클한 퍼포먼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30일 토요일 저녁은 이통사 CM송으로 '잘생겼잖아'로 유명세를 탄 밴드 '갈릭스'가 관객을 만난다. 방송·콘서트·페스티벌을 종횡무진하는 '장미여관'이 피크닉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은 무료로 우천시 달누리극장에서 진행된다. 문의: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bpart.kr), (032)500-2000
/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