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4일 7천74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도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은 학급증설에 따른 교실증축비와 인건비 등을 반영, 본 예산 4조4천488억원보다 17.4% 늘어난 규모다.
추경예산의 재원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지방교육 양여금, 국고지원금, 지방자치단체 부담 수입 등 의존수입 5천178억원과 재산수입, 입학금 및 수업료 등 자체수입 1천865억원, 지방교육채 705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추경예산안의 49%는 인건비로 사용되며 나머지는 학교시설비와 경상사업비, 채무상환 등에 충당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