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아 이혼 /SBS '강심장' 캡처
가수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 임상아가 미국인 남편과의 10년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OSEN에 따르면 임상아는 지난 2001년 결혼한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이혼했다. 

임상아는 2001년 미국에서 재즈기타리스트 출신의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정확한 이혼 시점은 알려진 바 없지만, 임상아는 아픔을 딛고 새롭게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딸과의 사이도 원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아는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 같은 해 '뮤지컬'을 히트시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99년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임상아는 미국에서 디자이너 변신에 성공, 2006년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가방 브랜드를 론칭했다. 

임상아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상아 이혼, 안타깝다" "임상아 이혼, 잘 지내는거 같았는데" "임상아 이혼,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