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전미라가 윤종신과의 결혼 비화를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이형택과 전미라가 출연해 우리동네 테니스단 코치로 활약했다. 

이날 전미라는 강호동이 남편 윤종신과 이어줬다는 소문에 대해 "테니스 기자 시절 윤종신을 취재했다. 윤종신은 곧바로 나에게 대시하지는 않았다"고 입을 뗐다. 

전미라는 이어 "난 나보다 키 작은 사람을 남자로 보지 않았다"며 "그런데 강호동이 예언이라도 하듯이 '두 사람 결혼할 것 같다' '9살은 궁합도 안 본다'며 자꾸 나를 세뇌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윤종신이 나에게 (전미라가 마음에 든다고) 얘기해서 같은 남자로서 물꼬를 터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에 네티즌들은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강호동이 이어줬네"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전미라 애 셋 낳은 엄마 맞아?"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윤종신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