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JTBC 제공
썰전 강용석이 고액 영어 유치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늘(28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 세 MC가 대한민국의 과도한 사교육 열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녹화에서 김구라는 최근 영어를 배우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현상과 관련해 "특히 고가 영어 유치원이 성행하고 있다더라"고 지적했다.

이에 강용석은 "영어 조기교육도 될 애는 되고 안 되는 애는 안 되더라"며 "두 아들을 영어 유치원에 보내봤는데 그 당시에는 영어를 좀 하는 것 같더니 초등학교 가니 싹 잊어버리더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박찬호 선수도 영어를 사용하던 메이저리그 시절에는 한국어를 할 때도 혀를 많이 굴리더니 한국 프로야구로 이적한 이후엔 한국어 발음을 잘 하더라"며 독특한 예를 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썰전'은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