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호현 /퍼플슈컴퍼니 제공
싱어송라이터 진호현이 한류의 새 길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 8일 세 번째 싱글앨범 '말아줘요'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비비안 수'를 닮은 뮤비 여주인공과 함께 이슈를 모았던 진호현이 해외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JTBC '히든싱어2' 故김광석 편에 출연해 '성대 김광석'으로 유명세를 치룬 진호현은 지난 2013년 발표한 데뷔곡 '청계천 로맨스'가 미국의 각종 영화제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수상 및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이후 해외 음악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기획/마케팅까지 혼자 해내는 1인 기획자 겸 싱어송라이터인 진호현의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대다수의 팬들이 해외팬이며, 이는 기존의 한류 스타들과는 달리 해외 프로모션 없이 이룬 성과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말아줘요' 뮤비에 출연한 배우 이재인 역시 인형 같은 외모로 '한국의 비비안 수'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