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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O 902014 엑소 신화 /CJ E&M 제공 |
그룹 엑소(EXO)가 차세대 예능돌의 가능성을 뽐낸다.
29일 방송되는 Mnet 'EXO 902014'에서는 원조 예능돌 신화가 엑소에게 예능 돌파 노하우를 전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예능이 어렵다는 엑소 멤버들에게 신화는 "처음 자기를 내려놓기 힘들어서 그렇지 이제는 굴욕사진에 거부감이 없다. 흑역사를 두려워하지 말라"며 자신감을 높여줬다.
신화의 특강에 엑소 멤버들은 여태껏 보여준 적 없는 예능감을 발휘하며 신화의 수제자로 등극했다.
엑소 멤버들은 일명 '예능 3종 세트'로 불리는 신화의 필살기를 즉석에서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시우민은 이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발하는 예능감을 선보였고, 신화는 한 번만 가르쳐줘도 금새 따라하는 엑소 후배들의 모습에 칭찬을 쏟아냈다.
엑소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90년대와 2000년대 K-POP '정상'을 지키고 있는 신화 선배들의 조언과 칭찬에 "영광스럽다"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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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O 902014 엑소 신화 /CJ E&M 제공 |
지난 방송에서 찬열의 H.O.T '빛', 수호의 god '어머님께' 2014년 버전 뮤직비디오가 세대를 아우르며 선풍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화편 주인공을 맡은 세훈이 신화의 어떤 명곡을 재해석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예능돌 답게 신화가 후배들의 예능감 육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며 "엑소와 신화가 만나 즉석에서 선보인 '으르렁' 콜라보를 비롯해, 엑소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명장면이 가득 담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net 'EXO 90201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